
<신길1동(출처 : 서울특별시, 서울 도시형태와 경관 1995-1996, 1996)>
앞에는 다세대, 다가구 주택이, 뒤에는 아파트가 서로 경계하듯 서있다.
이것이 흔히 주거지역에서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서울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.
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주택 위의 노란점들이다.(간혹 파란색이 있다.)
누구나 봤을것이라 생각한다. 그러나 어디에나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안 썼을 것이라 생각한다.
이 노란점들이 주거의 옥상을 지배하고 있다.
재밌는 사실은 서울에서는 대부분 노란색을 쓰고 있으나, 부산에서는 대부분 파란색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.
이것이 노란색, 파란색인 이유는 공장에서도 알지 못한다.
노란색은 햇빛을 잘 흡수해 안에 있는 물이 쉽게 변질 될 수도 있는데도 말이다.

<종로구 창신동 2011.03.>
낙산 주변을 답사하기 위해 갔다가 찍은 사진이다.
무엇을 노리고 찍은 것이 아닌, 서울 성곽 밖에는 뭐가 보일까 해서 의미없이 찍은 사진이다.
여기서도 보이는 많은 수의 노란점들.
이 많은 점들이 서울의 한가지 모습이다.

<한양대학교 대학원 건물에서 바라본 모습. 2011.06.>
10년을 봐오던 모습을 다시 한번 찍었을때 안 보이던 노란점들이 보였다.
인지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가 우리 옆에 있다.
+ 이 노란점도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.
서울시는 소형 물탱크를 사용 중인 5층 이하 건물들 중 물을 받아두지 않고 수도꼭지로 바로 받아 쓸 수 있는 곳에는
2013년까지 물탱크를 철거하고 수도관을 설치한다고 한다.(조선일보, 2011.06.05 기사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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